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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산성 진남문(가산산성, 한티순교지, 송림사,다부동전적기념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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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가산산성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은 후 외세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하여 쌓은 조선의 포곡식 석축산성이다. 인조 18년(1640) 관찰사 이명웅이 장정 10여만 명을 동원해 초축하였다. 그 후 효종 2년(1651) 관찰사 이만과 이지형이 중수했고, 숙종 27년(1701) 관찰사 이세재가 외성을 추가로 쌓은 뒤 영조 17년(1741) 관찰사 정익하가 내성 가운데에 중성벽을 쌓아 최종적으로 삼중 형태의 성이 되었다.
성주목 속현이었던 팔거현은 가산산성의 초축 후 칠곡도호부로 승격되었고 성내에 읍치를 두었으며, 의성·군위·의흥·신녕·하양·경산지역을 진관으로 두었다.
산성의 둘레는 11.1㎞, 면적은 2.2㎢로 대규모 산성에 속한다. 험한 능선을 따라 축조된 성벽을 따라가면 성문, 암문, 수문, 여장, 치성, 포루 등 100여 개의 시설이 남아있으며 관아와 군영, 창고, 사찰, 마을유적이 성내 곳곳에 남아있다. 또한 명승으로 지정된 가산바위를 비롯하여 삼층암, 암괴류, 복수초 군락지, 혼인목 등 다양한 자연유산이 산성과 어우러져 있다.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