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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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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문화관광 > 도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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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역사적 가치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곳
동학운동의 이념과 역사적 가치를 보고 느낄 수 있는 자연친화형 생태공간이다.

통곡의 계단과 하늘계단을 오르내리며 사진과 글을 접하다보면 동학운동의 이념과 역사적 가치에 대해 한층 다가 선 나를 발견할 수 있다. 아울러 동학농민혁명군위령탑에 조성‧전시되어있는 기록들은 동학농민혁명과 보은, 그 역사적 사실을 조명하고 있다.

보은군은 동학의 2대교주 최시형이 조선정부의 탄압을 피해 몸을 숨긴 채 동학을 전파했던 중요한 근거지이자 교세를 떨쳤던 약속의 땅이었다. 교조 최재우를 처형한 이후에도 동학을 사교로 규정하고 탄압을 하고 있는 조정에 대항하여 동학교단 처음으로 동학교도 총 본부인 동학대도소를 두게 된다. 보은 장내리가 그곳. 1800년대 중반부터 장내리를 주무대로 삼아 활동하면서 격동의 교단역사를 써내려간 최시형이 고종에게 올릴 복합상소를 위한 대도소를 1893년 1월 설치한 것이다.

장내리 동학대도소 설치 후, 같은 해 2월 왕조정부를 상대로 포교를 공인받기 위한 광화문 상소운동은 결행되었으나 실패하기에 이르고, 이어 3월에는 전국의 동학교도들을 규합해 장내리에서 집회를 연다. “팔도의 모든 교인들은 보은 장안으로 집합하라”는 최시형의 지시에 전라, 경상, 충청, 경기, 강원 등지에서 동학교도 수만 명이 집회에 참석했다. 이 집회에서는 “일본과 서양을 배척하기 위해 의병을 일으킨다”는 의미의 ‘척왜양창의’라는 외세 배격의 정치적 기치가 전면적으로 드러났다.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