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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종남산 동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송광사는 신라 경문왕 7년 (867년)에 구산선문의 개산조인 보조체징선사가 개창하였다. 종남산 남쪽에는 영험 있는 샘물이 솟아나 있어 그 옆에 절을 짓고 백련사라 불렸었으나, 보조체징선사가 선종의 종취에 따라 송광사로 개칭하였다. 1620년대에 건축된 대웅전 안에 있는 소조삼불좌상(塑造三佛坐像)중 아미타여래좌상은 땀을 흘리는 불상으로 유명한데 나라에 큰 일이 생기면 땀을 흘린다고 한다. 1997년 12월 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IMF) 때도 땀을 흘렸다고 한다. 절 내에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73호 '금강문',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70호 '목조삼전패', 보물 제 1274호 '소조 3세불상', 보물 제 1244호 '십자각' 등이 있다. 송광사 진입로에는 벚나무 420그루가 심어져 있어 봄철이 되어 벚꽃이 만개하면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가 있다. 템플스테이 등의 산사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봄이면 소양면 소재지에서 송광사에 이르는 약 2km 구간이 도로 양쪽에 서 있는 40년생 벚꽃나무들로 분홍빛 벚꽃터널을 이뤄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낸다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