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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덕양산 정상에 축조된 행주산성(사적 제56호)은 임진왜란 3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이 일어났던 곳이다.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전라도 순찰사로 있던 권율 장군은 의병과 승병을 포함한 2천3백 명으로 3만 왜군을 막아냈다. 이 싸움에서 아낙네들은 치마폭에 돌을 주워 담아 싸움을 거들었는데, 행주치마라는 이름이 여기서 유래됐다.
행주산성은 해발 70~100m에 이르는 능선을 따라 축조돼 있으며 둘레는 1km 정도이다. 정확한 축성연대는 알 수 없으나, 성 안에서 백제시대의 유물이 많이 출토돼 백제 때 축성됐던 것으로 추정된다. 산성 내에는 권율 장군의 영정을 모셔놓은 충장사가 자리하고 1602년 건립한 행주대첩비가 비각 속에 남아 있다.
위치